일기장14 간헐적 단식을 실천중 유튜브에서 우연히 최겸님의 유튜브를 보고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게되고 실천중이다. 평소엔 16:8 시간제한 섭취를 하고 지난 주엔 처음으로 24 시간 단식을 해 보았다. 이렇게까지 해본건 처음이라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토요일 오후 6시 저녁을 먹고 일요일 저녁 6시에 저녁을 먹었다. 일요일 내내 기운이 없었는데 몸에 진이 빠지는 그런 기분나쁜 기운없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힘이 없는 정도 였다. 참을만 했지만 저녁 네시쯤 부턴 좀 힘에 부쳤다. 그래서 냅다 자고 여섯시에 일어나 저녁을 먹었다. 흰 밥에 콩나물 국 소고기를 먹었는데 먹자마자 몸에 기운이 도는 그 느낌이 신기했다. 이렇게 우리 몸의 대사가 빠를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다음날인 월요일 , 다시 16:8 시간제한 섭취 시작.. 11:30 에 점.. 2024. 4. 15. 당근마켓 말로만 들었던 당근마켓을 처음으로 해 보았다. 제품 나눔으로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물건을 찾으러 오셨다. 대면으로 물건을 주고 받으니 기분이 묘했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설레이기도 했다. 당근마켓 시스템이 참 잘되어 있었다. 책상매트 같은 품목은 당근마켓에서 판매해도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3. 10. 18. 상사의 지시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 부하 직원에게 일을 시켰다. 그 직원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일이었지만 그 직원이 처음 해보는 일이라 구체적인 단계를 설명해 주고 일을 시켰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가 생각한 방법은 어떤지 물었다. 그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었고 외려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처음 해 보는 일이기 때문에 나는 내가 그동안 해 왔던 방법을 설명해 줬고 그대로 따라 하길 바랬다. 어느 날 사장님이 내게 일을 시키셨다. 대략적인 일 처리 단계도 설명 해 주셨다. 일을 보고 있자니 내 머릿속에 더 효율적으로 처리 할 방법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 생각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 사장님 또한 내가 이 일을 충분히 처리 할 능력이 될꺼라 생각하고 일을 맡기셨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 .. 2023. 10. 8. 23년 1월 19일 혈압 2023. 1. 19. 수영 58일차 후기 [체중] 63.5kg [전 날 식사내용] 08:00 마프웨이프로틴 25g + 물 + 바나나 1개 10:30 된장찌개, 밥 1공기, 반찬, 닭가슴 1개 15:30 마프웨이프로틴 25g + 흰 우유 19:30 삼계탕 [수영일지] 오늘은 자유수영을 하는 날 미친물개님 영상 보고 자유형 롤링을 신경써서 연습했다. 역시 쉽지 않음.. 자세를 처음부터 다시 뜯어 고쳐야 하나 보다. 1. 팔꿈치가 끝까지 수면 아래서 물잡기가 가능하게끔 신경쓰기 2. 몸이 과하게 회전하지 않으면서 팔을 최대한 내 뻗기 스트레칭 할 때 영상에서 알려주신 팔 뻗는 연습을 좀 해 봐야겠다. 참고자료 : https://youtube.com/clip/UgkxPK73XNdZvY4xAWakxebzzhsnGcT512a9 코어가 과하게 돌아가지 않게.. 2022. 7. 28. 57일차 수영 후기 (자유형 / 접영 영상 포함) 수영을 시작한지 벌써 두달이 다 돼 간다. 머릿속으로는 물살을 쫙 쫙 가르고 나가는것 같은데 내 실제 모습을 영상으로 보니 충격 그 자체 ㅋㅋ 역시 누가 내 자세를 잘 봐주고 잘못된 점을 지적해 줘야 고칠 수 있는것 같다. 자유형 자세가 뻣뻣해 보인다. 롤링이 잘 안되는것 같다. 분명히 롤링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직접 하는것과 남이 보는것은 차이가 있다. 접영 글라이딩이 좀 모자란것 같다. 요새 한팔 접영을 통해 출수킥 타이밍을 연습하고 있는데 의외로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으니 더 잘되는것 같다. 아직 양팔접영은 많이 부족하다. 킥판잡고 발 모아 접영킥 하는 연습이 실전에서 발 모아 출수킥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체중은 요새 63.5 로 유지가 되고 있다. 하루에 두번씩 수영할 땐 살이.. 2022. 7. 27. 50일차 수영 끝 현재 체중 : 63.5 kg 어제 회식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유지라니 다행이다. 오늘은 평영 , 배영 메인으로 하고 막판에 한팔 , 양팔 자유형으로 마무리 했다. 레슨 마치고 50m 한바퀴 더 돌고 끝냈다. 한팔 자유형이 쉽지 않았다 특히 왼쪽 팔 자유형. 숨 쉴때마다 물 먹게 된다. 지금 단계에선 자세 연습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것 같다 체력이 문제다. 체력 단련에 더 힘쓰자 2022. 7. 20. 수영 45일차 체중감량 2022. 7. 16. 가장 친한 친구중 한명을 미국으로 떠나 보내며 ... 가장 친한 친구중 한명을 떠나 보내며 이 친구와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 본다. 고등학생때 만난 친구 ... 옆동에 살았던 덕분에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나보다 키가 컸고 잘생겼고 공부도 정말 잘했던 내 친구 대학생땐 서로 좀 소홀했던것 같다. 나는 재수할 용기가 안나서 지방대엘 입학했고 정신없이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친구는 재수, 삼수를 했다. 몇년 지나자 군대에 가야 했고 친구도 결국 서울의 좋은 대학교에 입학 후 입대했다. 제대 후 나는 바로 일을 시작했고 친구는 대학원엘 진학했다. 사회에 나와서야 조금씩 연락을 다시 주고받게 됐다. 내가 일에 치여 사는 동안 친구는 고맙게도 내가 일하는 곳 까지 찾아와 같이 저녁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사소한 일로 약간의 틀어짐이 있었다. .. 2022. 7. 14. swimming love ...! 수영이 너무 좋다 나는 어릴때 수영을 꽤 오래 배웠었다 ...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초등학교 4학년 정도까진 배우다가 고학년 들어가면서 그만둔 듯 하다. 그렇다면 거의 20 년 만에 다시 시작한 수영 성인이 되서야 배우는 수영은 그때완 좀 많이 다른것 같다. 롤링 글라이딩 리커버리 .. 다양한 용어와 그 기술을 익혀야 하는 과학적 원리 .. 이유 .. 그땐 그런거 없었는데 ?! 😭 그럼에도 .. 꼴에 어릴때 좀 배웠다고 초급반에서 1 등에 서서 레슨을 받고 있다. 얼른 배워서 다음반으로 넘어가야지 하는 마음이지만 한편으론 또 저 반에서 넘 쳐지면 어떡하지 ! 오리발은 할 수 있을까 ? 하는 걱정도 든다.. 지금은 거의 자유형만을 연습하고 있다. 아무리 연습해도 쉽지 않다. 제일 기본이면서도 가장 어.. 2022. 7. 9. 이전 1 2 다음